최근 달라진 청약통장 혜택(금리, 월 납입액, 소득공제, 유형 통합, 미성년자 가입 인정 범위 확대) 총정리!

최근 정부는 청약통장의 금리 인상 및 월 납입액 증액, 소득 공제 한도 상향 등의 혜택을 확대하였는데요.

 

오늘은 달라진 청약통장의 각종 혜택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금리 인상

청약통장의 금리가 2023년 8월 이후 0.7%p 오른 데 이어 최근 0.3%p 추가 인상되면서 최대 3.1%의 금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2. 월 납입 인정액 상향

기존의 청약통장 월 납입 인정액은 최대 10만 원이었습니다. 그러나 올 해부터는 인정액이 25만 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이는 민영주택과 공공주택 모두에서 유리한 조건을 만들며, 많은 저축을 통해 주택 당첨 가능성을 높이려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3. 소득공제 혜택 확대

기존에는 최대 12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연간 최대 30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그 중 40%에 해당하는 120만 원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소득공제 혜택은 특히 연간 소득이 7,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에게 제공됩니다. 이는 세금을 절감하는 수단이 되며, 주택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더 큰 재정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게 돕습니다. 예를 들어, 매달 25만 원을 납입하여 연간 300만 원을 채우면, 이 금액 중 120만 원이 소득공제로 적용되어 연말정산 시 상당한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4. 청약통장 유형 통합

기존의 청약저축, 청약부금, 청약예금 등 세 가지 유형의 통장이 주택청약종합저축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이는 공공주택과 민영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기존에 납입한 실적 또한 그대로 인정됩니다. 이를 통해 청약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더 이상 통장 유형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주택에 청약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 미성년자 가입 인정 범위 확대

2024년부터는 미성년자의 청약통장 가입 인정 범위도 확대됩니다. 최대 5년까지 납입 기간이 인정되고, 이는 청약 가점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이른 나이 때부터 청약통장에 가입하여 꾸준히 저축하면, 장기적으로 청약 경쟁에서 유리한 조건을 얻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달라진 청약통장의 각종 혜택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주택 청약통장 제도 변화는 금리 인상 및 월 납입 인정액 상향, 소득공제 혜택 확대, 청약통장 유형 통합 등 다양한 측면에서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청약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며, 특히 무주택자와 청년층, 신혼부부에게는 더 나은 조건에서 주택 청약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포스팅이 청약통장을 이용하고 있거나, 가입 예정이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음번엔 더욱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